KT 블로그에서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를 생방송으로 들어며 정리한 내용입니다.

발표를 하신 KT 김성우 연구원님의 맛갈스럽고 재치있는 입담과 UX 뿐 아니라 IT 산업의 전반적인 동향을 정리하는데 좋은 자료 인듯합니다.

특히, "구글의 아이폰이 뜬 7가지 이유"는 매우 공감이 가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세미나 바로가기 : http://blog.kt.com/99 





발표 : KT 김성우 연구원
패널 : 이동석(SKT UX전략), 김준환 (삼성전자 UX책임), 이지현(서울여대 산디교수)

발표주제: 새로운 IT 패러다임에서의 UX의 변화와 도전


1. iPhone 돌풍으로 뜨는 UX
  1) 왜 iPhone이 떴는가?
     ㄱ. 4년간 하나의 기종만을 만듦 ( 애플의 휴대전화는 아이폰 뿐임)
     ㄴ. 이 모델 하나를 위해 세계의 Top 인력 100여명이 4년간 개발 담당 
     ㄷ. Top Manger가 직접 사업을 추진 ( 위임이나 관리만이 아닌...)
     ㄹ. 2번 실패를 거울로 삼음( Newton, 모토롤라 iPod Phone )
     ㅁ. 25년간의 우수한 IT 기술 및 UX 경험을 보유하고 있음(Mac OSX,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운영체제)
     ㅂ. Apple의 기업문화  Cult > Culture
     ㅅ. CEO가 스티브잡스이다.  

     옴니아 -> 시집갈때 좋은 남편감???
     아이폰 -> Sexy Romantic 한 얼짱남자  
   
     옴니아가 Spec.이나 기능 면에서 아이폰보다 뛰어남. 

  2) iPhone이 가져온 새로운 UX 세계 
    ㄱ. 진정한 모바일 인터넷 
      아이폰으로 인해 모바일 인터넷 사용이 보편화 되었음.
      ( 미국 모바일 인터넷 사용량 : 아이폰의 시장점유율 대비 인터넷 데이터 사용량이 월등함) 
    ㄴ. seamless UX  : 애플의 각각의 제품/서비스와  밀접하게 연결/연동되어 있음.
       iPhone - iTunes - AppStore ... 
    ㄷ. Elegance in Interation Experience  
    ㄹ. 세티즌 iPhone UX 만족도 설문조사 : 전체보다 30% 이상 높게 나옴


2. 새로운 패러다임을 엿보다
  1) iPhone 100일이 만든 모바일 혁명 
    ㄱ. 무선 인터넷의 대중화
    ㄴ. 스마트폰 열품
    ㄷ. 앱스토어의 유행
    ㄹ. Walled Gerden 붕괴 
  2) 모바일 시장의 권력 구도 재편성
    ㄱ. 이통사 -> 플랫폼 오너
  3) 소프트웨어 산업의 변화 : 유통과 사용
    ㄱ. 앱스토어
    ㄴ.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사이드 프로그램
  4) Emerging Device & M2M Network
  5) IT생태계 형성 
    - 상호의존적
    -  Win -Win 
    -  Open
    - 지속가능한 사업의 동반자 관계

3. 새패러다임 속의 UX 변화와 도전 
  1) 일관성에 대한 종교적 믿음을 버려라 !  획일적 표준화는 이제 그만...
    - 예전 이통사에서 단말기 표준화를 위한 UI는 필요 없음 ( 이미 플랫폼에서 규격화된 UI를 제공하고 있음)
  2) UX Standardization 2.0 
     - Coherence > Consistency  :
         Coherence - a state of situation in whick all the parts or ideas fit together well so that they form a unied whole.
  3) Different UI , Same UX  :  N Screen - 다양한 제품군에서 same UX를 구현 
     - art of Indwelt coherence   : 내재하다, 깃들다.
  4) Classic UI Principle 의 확장
     - easy to learn,   zero security concern, sustainability, MMI, Human value,
   5) 체험의 통섭 : UX 생태계
      - UX 통합, seamless, 소비자의 충성도를 높임.


[토론]
1. UX 가치의 지속 가능성
  - 이동석 : UX의 전략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 아이폰이 월등함에 동의함.
  - 이지현 : UX라는 용어에 애착이 큼 ( 2001년 부터 관련 업무 수행), UX라는 용어는 애플에서 처음 사용
                UX 
  - 김준환 : UX 디자인의 처음 정의와 지금의 정의는 많이 변화하였음. 
                위기 :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에는 아직 부족함.
                HW 중심 -> SW 중심 -> UX 중심으로 올 것이다. 
                중요한 프로젝트에 UX 담당이 부여되지 않은 경우는 없다. 
  - 이지현 : 5년 후 UX 가치,   현재, UX에 거품이 있는 것은 사실.  
                구글의 경우, 2002년 부터 UX 디렉터가 배정 ( 그전 엔지니어가 HCI적 지식으로 해결) 
               전문화 및 매뉴얼화는 진행되지만, 이후에는 ???
  - 이동석 : 미국 UX 구인 : 자동차 보험, 일반 보험, 
                 UX 관련 업무가 점점 마케팅과 비지니스 쪽으로 확대되어가 고 있음. 
                 기존의 모습과는 다른 형태로,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갈 것임.
  - 김성우 : job 자체가 존재는 하겠지만, 지금과 같은 명칭으로는 존재하지 않을 것같음.
                진입장벽은 낮아지고, 요구사항은 높아짐.
                누구나 다 UI를 기본으로 하지 않을까. 

Q&A : UX의 한계?  가치성의 끝은? 
   - 김성우 : 한계가 불문명한 것이 한계임. 
   - 이동석 : 인간의 인지력 자체가 블랙박스. input에 대한 인간의 반응에 대한 활용이 UX
                  제품의 요구사항을 만족하면서 사람들이 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
 Q&A : SW 개발시 UX에 대한 고민을 어디까지 해야 하나?
   - 김성우 :  전통적으로는 클릭수를 줄이는 것이 목표.  피처의 갯수가 떨어짐(기능의 적음). 체험이 좋아짐.
                  어쩔수 없음. 무한 경쟁임. 끊임없이 연구해서 알아내는 것. 
   - 이지현 : SW UX를 하기 위해서는 Total Eng.임.  손대야 할 것이 더 많이 필요함.  
                  SW분야가 오히려 명쾌하게 떨어지는 분야임. 계속 열심히 하시길

2. IT 생태계의 권력 변화 : Platform Owner가 UX에 절대 권력을 갖고 있는가?  동일 플랫폼에서 제품을 만들어낼때, 경쟁우위 확보 방안
   -  이동석 : Experience ( google, apple, samsumg, SKT) 가체가 전략,  Android 기반 삼성폰  SKT 통신
   - 통합적 UX
   - HTC는 플랫폼 UX에서 많이 바꿈. 모토롤라는 조금 바꿈, 삼성은 많이 바꿈, 엘지는 조금 바꿈
   - 구글안드로이드팀 150명 -> 넥서스원 만든 이유,  UX의 표준화를 예시.  
   - 이지현 : 플랫폼, 지도 모바일 광고 분야는 자사들이 가져가고자 함.
                 결국, 플랫폼이 갖는 경쟁우위를 어쩔 수 없을 듯.  
 Q&A : 국내에서는 플랫폼이나 UX가 나오지 않는 이유 ?
   - 김성우 : TV를 통한 앱스토어를 구상, 삼성전자 바다
   - 이동석 : 세상이 갑자기 변할 줄 몰랐다.  내년 절반 이상 스마트폰으로 가져와, 절반 이상 터치폰으로 가져와.
                 이통사의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   
                 우리나라  H/W 사업자들의 포트폴리오 장사,  S/W 역량이 떨어짐( 10년이상 코딩한 사람이 없음)  
                 UX 수준 = UX의 능력 * SW개발 능력 * 경영층의 마인드
    - 이지현 : 스티브잡스가 OSX를 만들때도, 개발자들이 못만들다고 했음.  
                  경영층에 마인드 능력이 중요.  
                  결국 구현하기 위해서는 SW Engineer의 능력이 필수.  
    - 김준환 : 우리나라 주로 밥벌이는 HW 생산 기반 
                   세계 1위를 한 이후, 어디를 바라봐야 하는가 에 혼란..   최근에 발생한 일. 
  Q&A : WAC(Wholesale App Community)  전세계 이통사들이 모여 앱스토를 만들겠다. (SKT / KT / 삼성전자 / 엘지전자 참여)
     -  김성우 : KT의 경우, 이머징 디바이스에 관심이 많음.
     - 이동석 : 위피는 힘들것.  3Screen, 2 Screen 전략.

3. 건너뜀

4. 애플이나 구글이 UX를 잘하는가? 우리나라는 왜 못하는가? 
     - 김준환 : 필요한 곳에 집중할 줄 아는 것.  
                무엇을 위해서 이기술을 사용할 것인가? 
                UX 부서가 사용자에 대해, 어느 부서보다도 잘 알아야함. 디자이너만의 고유한 독창성으로 살아 남아야.
    - 이지현 : 구글같은 data driven decision making 시스템이 잘 되어 있음. 
                  애플의 경우, 테크놀로지 중심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있고, 피쳐가 에드하면서 설계하는 경우가 있음. 
                  리콰이어먼트에 대한 정확한 수립.
                  구글의 data에 대한 이해.   패널의 이메일이 모두 지메일임. 
    -  이동석 : UX 디자이너로써 기업의 UX를 높이려면, 사장 혹은 부사장의 마음을 얻어 신뢰를 얻어야함. 
                   최고 경영자와 2단계 이내 보고 라인 
                   UX 관련 상무님을 모시는 것.  구글 메리사마이어 UX 부사장. 
    - 김성우 : UX를 잘하려면 기업 전반에 인식이 필요함.  CXO의 필요성  
                  애플의 경우, 잡스형님 주도로 바벨탑을 쌓는 형상
                  구글의 경우, 완성되지 않은 만리장성을 쌓고 있는 느낌.

    Q&A : UX를 넘어선 개념 UX의 경우, 개인(대중)적인 경험을 중시.  지하철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두 아이폰을 쓰고 있음.  많이 사용하면 많이 사용할 수록 좋아짐.  개인을 넘어선 대중의 공통된 무엇을가를 추구.   하나의 예술품으로 인식.  예술품을 넘어선 어떤 것...  종교?  나이키 나 비틀즈,   아이폰은 경험을 넘어선 문화 단계가 아닌가 
    Q&A :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시 UX 고려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지.. 
       김준환 : 뛰어난 UX 디자이너만으로는 성과를 얻기 힘듦 ( 각 부서간 하나의 목표를 공유하고 하나된 모습으로 움직이는  모습 :  오히려 중소기업이 유리) 
       이동석 : UX는 결국 확률 게임 ( UX를 올려서 높일 수 있는 효과 ), 시행착오를 하지 않으면 지식이 쌓이지 않음.
       이지현 : 조직화 구현 사례( 이베이) 를 연구해서 내부를 설득

    Q&A : 삼성 모바일 월드 컨퍼런스,  구글이나 애플의 UX 대비, 삼성전자의 방향성.
        김성우 : 바다   삼성은 휴대폰 보다는 이머징 디바이스에 더 촛점을 맞춤. 
        이동석 : 안드로이드 전자랜지, 안드로이드 세톱박스,
Posted by 꿈을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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