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bs.co.kr/science/2010/06/18/2114742.html

[에피소드]
의대생 시절, 재미 의학자가 방송을 통해 의학상식을 재미있게 소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음.

의사는 환자 치료하는 것에만 관심
건강상식에 대한 전국민의 욕구 증대

전문가의 역활 : 내일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분야의 상식이나 문제점을 전국민에게 알리는 것

IT 전문가의 문제 :
  - 전국민이 IT에 전문가일 것이라 생각함.
  - 자신의 분야가 제일 중요하고,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

안철수의 쓴소리 : (벤처기업CEO로 쓴소리 하기 힘듦)
  - 벤처기업의 95%는 망할 것이다. (2000년대 초)
  - 빌게이트가 한국에 있었다면 성공하기 어렵다.
  - 한국은 IT강국이 아니라, IT 소비 강국이다. (2003년)

20세기 전문가의 실격 = 전문지식
21세기 전문가의 실력 = 전문지식 X 커뮤니케이션 능력

"A"자형 인재
 - 도요타 "T"자형 인간의 부족한 점 :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빠져 있음.
 - 사람들 사이의 가교(人 +  =) => A
 - 한분야의 전문지식 +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 + 커뮤니케이션 능력

안정 & 전망
 - 워튼 스쿨 2008년 졸업생 대부분의 금용쪽으로 취직했지만, 6개월 이후 리먼사태로 해고를 경험
 - 많은 사람이 몰려가면 안정적이라고 착각하고 있음.
 -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6-7년 앞을 내다 볼 수 없음.
 - "세포"는 불안정을 유지하므로 살아 있음.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죽었을 때임) 
 - 안정은 환상이다. 인생의 본질은 불안정이다. "스스로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 삶이다."
 - 직업만족도 높은 직업 : 사진작가,         최하위 : 모델, 의사, 운전사,
  = 의사는 똑똑한 사람은 필요없다. "성실하고 맘 따듯한 사람이 의사가 되어야 한다."

직업의 본질 : 
 - 의미를 느낄 수 있는가?
 - 재미있는가? 
 - 잘 할 수 있는가?
 
잘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은 틀릴 수 있음.

고민의 장점
 - 강상준 교수의 "고민하는 힘", 고민은 축복이다.
 - 고민을 시작할 때는 답이 없지만, 고민의 끝에는 답이 나옴.
 - 고민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 줄 알 수 있다.
 - 말과 생각이 "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 선택의 결과로 나를 결정한다.
 
지식은 1-2년 지나면 잊어지만, 깨닫는 것은 평생 잊혀지지 않는다.
 - 깨닫음 -> 행동 -> 운명이 바뀜

급한일 보다 중요한 일부터 해라.

켜뮤케이션의 절반이상의 능력은 듣기능력이다.
듣은 내용을 기준으로 내가 이해한 내용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라.
말을 잘 못해도, 듣기만 잘하면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갖고 있다.


[선택의 순간]
1. 중요한 결단을 할때는 과거를 잊어라.
 - 실패가 사람 발목을 잡니다. : 한번 실패하면 중요한 순간에 주저하게 된다.
 - 성공을 하게되어도 마찬가지.

2. 주위사람 평가에 연연해하지 마라.
 - 내가 행복해야 남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3. 결과에 대해 미리 욕심을 내지 마라. 
 - 냉정한 판단에 방해가 됨.




얼마전 라디오에 출연한 허영만 아저씨가 인생에서 "어떤 스승을 갖느냐"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어떤 스승을 갖고 있을까?  어떤 멘토를 갖고 있을까?   

먼저 내 삶의 선택의 순간들을 정리해 봐야겠다.

Posted by 꿈을펼쳐라
,
내가 좋아하는 안철수님이 내가 좋아하는 아이폰에 대해 말씀하신다고 하는데 안 볼 수 없잖여~

보면 볼 수록, 알면 알 수록 빠져드는 남자!
잔잔하면서도 파괴력 있는 말투, 무엇보다도 내가 알고 있는 이시대의 천재.. (대체 저분은 못하는 것이 뭐야~)
언젠가 꼭한번 만나보고 싶은 안. 철. 수. 님의 최신 강좌 입니다.


http://news.kbs.co.kr/science/2010/06/11/2110948.html

1. 안철수교수 직업의 변천
  1) 의사 & 의대교수
  2) 컴퓨터 프로그래머
  3) 벤처기업 CEO
  4) 경영학 교수 
  => Convergence : 여러 기술이나 성능이 하나로 융합되거나 합쳐지는 일

2. 애플 
  1) ipod : 2003년 초기 구입 
    a. 당황스러움 : 전원 온/오프가 없음. 볼륨조절 스위치가 없음.
    b. 원반 컨트롤 하나로 다 가능함. 
    c. 디자인 팀장에게 문의 
      - 기존 디자이너들은 불가능
      - 애플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 : 전자공학 -> 디자인 전공, 디자인 -> 전자공학 
         즉, 회로도를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이너  : 사곱
      - 기존 디자이너 : 제약조건을 다 수용하면서 예쁘게 만드는 것에만 익숙
      - 애플 디자이너 : 기술에 대한 이해가 있으므로, 보다 근보적인 고민이 가능 ->혁신적인 사고 가능
  2) 기존 회사 임원의 시각 
    a. 애플에 뒤쳐져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디자인 이쁘게하고, 기능추가하면 애플 따라잡을 수 있다.
    b. 아이폰 : 단순한 휴대폰이 아니다. 
    c. 한국 기업들은 수직적인 효율화에 강점이 있음.
      - 컨텐츠, H/W 를 하청업체로 부터 빠른 시간, 최적의 가격에 납품 받는 구조
      - SCM (Supply Chain Management) : 부품조달에서 생산계획, 납품, 재고관리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관리 솔루션
    d. 아이폰의 상징: 수직적인 효율적 효율화의 산물이 아닌 수평적 네트워크의 모델
    e. 스마트폰 시장 : H/W 싸움이 아님.  한국의 수직적인 효율화 비지니스 모델 vs 미국의 수평적인 네트워크 모델

3. 아이폰을 통해 배운 3가지 교훈
  1) 세상을 두개의 눈으로 바라봐라. 
    a. 아이폰에 대해 H/W 관점만 바라보지 마라.
    b. 입체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2개 이상의 시야가 필요함.
    c. 말콤 글래드웰 (뉴요커 메거진의 저널리스트, 경영 경제분야의 세계적 석학) : 경영/경제 분야를 경제학으로 보지 않고 사회학이나 심리학으로 바라봄.
  2) 수평적 사고방식의 중요성
    a. 몇년전 IT 사업분야의 전망 : SW/HW/Internet 분류,  S전자 CTO - SW는 HW를 구동시키는 부분 
    b. 위/아래의 문제가 아님. 
    c. 상대방의 전문분야에 대해, 위/아래의 문제가 아닌, 수평적 관계, 상대방의 장점을 지원 -> 상대방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냄. 
    d. Convergence 시대정신 : 수평적 사고방식
    e. 수평적인 네트워크 비지니스 모벨의 예 : 가정용 게임기기 (닌텐도 Wii vs Sony 플래이스테이션) 
       - 연합군의 싸음 : 다양한 연합군을 모은 닌텐도 승리
       - 3rd party : 판매자 도움 서비스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제3자"또는 "외부업체"정도의 의미
      => 나와 상관없는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상대방의 자발적/적극적 협력을 얻는 것이 성패에 중요.
    f. 아이폰 역시 수평적 네트워킹을 통한 App. 개발 진영 확보 
    g. 존칭의 언어구조가 수평적 사고방식을 저해 (언어는 사고체계를 지배)
    h. <아웃라이어> 대한항공 이야기 : 기장과 부기장의 상호보완체계인데, 부기장이 역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
       - 기내에서 의사소통을 한국어에서 영어로 변경.
  3) 균형감각의 필요성
    a. 흑백논리 : 머리 나쁜 사람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
    b. 균형감각 : 양극단의 중간에서 서있는 것이 아니라, 양극단을 오고가며 끊임없이 최적점을 탐색해가는 과정 
                      by 시오노 나나미
      - 동적인 개념, 과정
      - 많은 분야에서 흑백논리
    c. 워튼스쿨 : 수학을 잘 해야 금융전문가를 할 수 있고, 영어를 잘해야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다. 

결론 :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

도요타 : 균형감각의 상식에서 온 위기 ( 가격과 품질)
            현대에서 전문가는 T자형 인간이다.  ( Broadmindedness + Expertise )


Posted by 꿈을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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