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분야의 종사자라면 

끊임없는 자기 개발이 이분야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한 최선의 방법임을 많이 듣고 경험을 통하여 터득했으리라. 


하지만, 문제는 현실이 너무 바쁘다는 것...

업무... 업무... 업무... 


새로운 기술, 트랜드, 따라가고 싶은 맘은 굴뚝 같으나 현실에서는 일에 치며 계속 뒤처짐을 느끼며 불안해 한다. 

런링 머신과도 같은 이 사회에서 제자리에 있기 위해서는 땀나게 뛰어야 하는 것임을 느기며...



이런 나에게 좋은 기회가 생겼다. 

http://www.Coursera.org


회사에서 시행하는 프로토타입 교육 과정인데, 현재  Johns Hopkins에서 개설한  "Big Data" 과정을 듣고 있다.  

영어라 부담 스럽지만, 자막도 지원되고, 대부분 실습위주의 진행이 많아 아직까지는 따라갈 만 하다. 


무엇보다도 "R  언어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되서 막연한 불안 중 하나를 걷어내는 기회가 될 듯 싶다.


한번 트라이 해보시길...



Posted by 꿈을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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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cience/2010/06/18/2114742.html

[에피소드]
의대생 시절, 재미 의학자가 방송을 통해 의학상식을 재미있게 소개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음.

의사는 환자 치료하는 것에만 관심
건강상식에 대한 전국민의 욕구 증대

전문가의 역활 : 내일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분야의 상식이나 문제점을 전국민에게 알리는 것

IT 전문가의 문제 :
  - 전국민이 IT에 전문가일 것이라 생각함.
  - 자신의 분야가 제일 중요하고,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

안철수의 쓴소리 : (벤처기업CEO로 쓴소리 하기 힘듦)
  - 벤처기업의 95%는 망할 것이다. (2000년대 초)
  - 빌게이트가 한국에 있었다면 성공하기 어렵다.
  - 한국은 IT강국이 아니라, IT 소비 강국이다. (2003년)

20세기 전문가의 실격 = 전문지식
21세기 전문가의 실력 = 전문지식 X 커뮤니케이션 능력

"A"자형 인재
 - 도요타 "T"자형 인간의 부족한 점 :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빠져 있음.
 - 사람들 사이의 가교(人 +  =) => A
 - 한분야의 전문지식 +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 + 커뮤니케이션 능력

안정 & 전망
 - 워튼 스쿨 2008년 졸업생 대부분의 금용쪽으로 취직했지만, 6개월 이후 리먼사태로 해고를 경험
 - 많은 사람이 몰려가면 안정적이라고 착각하고 있음.
 -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6-7년 앞을 내다 볼 수 없음.
 - "세포"는 불안정을 유지하므로 살아 있음.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죽었을 때임) 
 - 안정은 환상이다. 인생의 본질은 불안정이다. "스스로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 삶이다."
 - 직업만족도 높은 직업 : 사진작가,         최하위 : 모델, 의사, 운전사,
  = 의사는 똑똑한 사람은 필요없다. "성실하고 맘 따듯한 사람이 의사가 되어야 한다."

직업의 본질 : 
 - 의미를 느낄 수 있는가?
 - 재미있는가? 
 - 잘 할 수 있는가?
 
잘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은 틀릴 수 있음.

고민의 장점
 - 강상준 교수의 "고민하는 힘", 고민은 축복이다.
 - 고민을 시작할 때는 답이 없지만, 고민의 끝에는 답이 나옴.
 - 고민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 줄 알 수 있다.
 - 말과 생각이 "나"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 선택의 결과로 나를 결정한다.
 
지식은 1-2년 지나면 잊어지만, 깨닫는 것은 평생 잊혀지지 않는다.
 - 깨닫음 -> 행동 -> 운명이 바뀜

급한일 보다 중요한 일부터 해라.

켜뮤케이션의 절반이상의 능력은 듣기능력이다.
듣은 내용을 기준으로 내가 이해한 내용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라.
말을 잘 못해도, 듣기만 잘하면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갖고 있다.


[선택의 순간]
1. 중요한 결단을 할때는 과거를 잊어라.
 - 실패가 사람 발목을 잡니다. : 한번 실패하면 중요한 순간에 주저하게 된다.
 - 성공을 하게되어도 마찬가지.

2. 주위사람 평가에 연연해하지 마라.
 - 내가 행복해야 남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3. 결과에 대해 미리 욕심을 내지 마라. 
 - 냉정한 판단에 방해가 됨.




얼마전 라디오에 출연한 허영만 아저씨가 인생에서 "어떤 스승을 갖느냐"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어떤 스승을 갖고 있을까?  어떤 멘토를 갖고 있을까?   

먼저 내 삶의 선택의 순간들을 정리해 봐야겠다.

Posted by 꿈을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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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안철수님이 내가 좋아하는 아이폰에 대해 말씀하신다고 하는데 안 볼 수 없잖여~

보면 볼 수록, 알면 알 수록 빠져드는 남자!
잔잔하면서도 파괴력 있는 말투, 무엇보다도 내가 알고 있는 이시대의 천재.. (대체 저분은 못하는 것이 뭐야~)
언젠가 꼭한번 만나보고 싶은 안. 철. 수. 님의 최신 강좌 입니다.


http://news.kbs.co.kr/science/2010/06/11/2110948.html

1. 안철수교수 직업의 변천
  1) 의사 & 의대교수
  2) 컴퓨터 프로그래머
  3) 벤처기업 CEO
  4) 경영학 교수 
  => Convergence : 여러 기술이나 성능이 하나로 융합되거나 합쳐지는 일

2. 애플 
  1) ipod : 2003년 초기 구입 
    a. 당황스러움 : 전원 온/오프가 없음. 볼륨조절 스위치가 없음.
    b. 원반 컨트롤 하나로 다 가능함. 
    c. 디자인 팀장에게 문의 
      - 기존 디자이너들은 불가능
      - 애플 디자이너들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 : 전자공학 -> 디자인 전공, 디자인 -> 전자공학 
         즉, 회로도를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이너  : 사곱
      - 기존 디자이너 : 제약조건을 다 수용하면서 예쁘게 만드는 것에만 익숙
      - 애플 디자이너 : 기술에 대한 이해가 있으므로, 보다 근보적인 고민이 가능 ->혁신적인 사고 가능
  2) 기존 회사 임원의 시각 
    a. 애플에 뒤쳐져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디자인 이쁘게하고, 기능추가하면 애플 따라잡을 수 있다.
    b. 아이폰 : 단순한 휴대폰이 아니다. 
    c. 한국 기업들은 수직적인 효율화에 강점이 있음.
      - 컨텐츠, H/W 를 하청업체로 부터 빠른 시간, 최적의 가격에 납품 받는 구조
      - SCM (Supply Chain Management) : 부품조달에서 생산계획, 납품, 재고관리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관리 솔루션
    d. 아이폰의 상징: 수직적인 효율적 효율화의 산물이 아닌 수평적 네트워크의 모델
    e. 스마트폰 시장 : H/W 싸움이 아님.  한국의 수직적인 효율화 비지니스 모델 vs 미국의 수평적인 네트워크 모델

3. 아이폰을 통해 배운 3가지 교훈
  1) 세상을 두개의 눈으로 바라봐라. 
    a. 아이폰에 대해 H/W 관점만 바라보지 마라.
    b. 입체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2개 이상의 시야가 필요함.
    c. 말콤 글래드웰 (뉴요커 메거진의 저널리스트, 경영 경제분야의 세계적 석학) : 경영/경제 분야를 경제학으로 보지 않고 사회학이나 심리학으로 바라봄.
  2) 수평적 사고방식의 중요성
    a. 몇년전 IT 사업분야의 전망 : SW/HW/Internet 분류,  S전자 CTO - SW는 HW를 구동시키는 부분 
    b. 위/아래의 문제가 아님. 
    c. 상대방의 전문분야에 대해, 위/아래의 문제가 아닌, 수평적 관계, 상대방의 장점을 지원 -> 상대방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냄. 
    d. Convergence 시대정신 : 수평적 사고방식
    e. 수평적인 네트워크 비지니스 모벨의 예 : 가정용 게임기기 (닌텐도 Wii vs Sony 플래이스테이션) 
       - 연합군의 싸음 : 다양한 연합군을 모은 닌텐도 승리
       - 3rd party : 판매자 도움 서비스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제3자"또는 "외부업체"정도의 의미
      => 나와 상관없는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상대방의 자발적/적극적 협력을 얻는 것이 성패에 중요.
    f. 아이폰 역시 수평적 네트워킹을 통한 App. 개발 진영 확보 
    g. 존칭의 언어구조가 수평적 사고방식을 저해 (언어는 사고체계를 지배)
    h. <아웃라이어> 대한항공 이야기 : 기장과 부기장의 상호보완체계인데, 부기장이 역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
       - 기내에서 의사소통을 한국어에서 영어로 변경.
  3) 균형감각의 필요성
    a. 흑백논리 : 머리 나쁜 사람들이 세상을 보는 방식
    b. 균형감각 : 양극단의 중간에서 서있는 것이 아니라, 양극단을 오고가며 끊임없이 최적점을 탐색해가는 과정 
                      by 시오노 나나미
      - 동적인 개념, 과정
      - 많은 분야에서 흑백논리
    c. 워튼스쿨 : 수학을 잘 해야 금융전문가를 할 수 있고, 영어를 잘해야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다. 

결론 :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

도요타 : 균형감각의 상식에서 온 위기 ( 가격과 품질)
            현대에서 전문가는 T자형 인간이다.  ( Broadmindedness + Expertise )


Posted by 꿈을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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