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시뮬이이션하고픈 실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Infra 추가 건이 있어 개발환경을 기준으로 구매요청을 했는데, 구매담당자의 질문은 WAS 서버를 Tomcat으로 쓰면 안되지는 지를 물어본다. 

"원래, 개발담당이 그렇게 알려주셔서 WebLogic을 기준으로 개발 했어요. TT "

막상 대답은 해보지만, 뒷골이 땡긴다.  

그럼, 이참에 관련 지식을 쌓아보자.  

1, 개발환경 정리 

2. 웹서비스의 기본 지식

   1) HTML과 이미지등의 데이터로 구성된 웹서비스 : 웹서버 만으로 서비스 가능 (Appache, IIS, ... )

   2) HTML과 더불어 JSP, ASP, PHP등으로 구성된 웹서비스 : servlet container (톰캣, 레진, IIS 4 ASP )

   3) 상용 WAS 서버 :  Web Logic, Web Sphere, ...  =>  분산처리, 보안, 트랜젝션, 쓰레드 등을 신경쓰지 않고, 오직 비즈니스 로직만 신경쓰면 됨.

3. 개발 총괄의 답변

  1) 톰켓등의 OpenSource를 사용하면, 유지보수 및 장애대응에 있어서 문제점 발생시 원인 파악 및 문제 해결에 있어 예상할 수 없는 상활 발생가능. 

  2) 동시접속자 처리, 쓰레드, 보안 등의 항목에서 오픈소스보다 상용 SW가 우수. 

  [결론] 단순 소규모, 내부사용자를 위해서라면 OpenSource 사용을 검토해 볼수 있으나 외부 상용 서비스를 위해서는 상용 소프트웨어 구매가 필요함.  

우와 전문가의 포스가 막...  그냥... 

"나이 60먹고도 나는 개발을 하는 사람으로 남을 테야"하고 호기있게 큰 소리쳤던 나도 어느 덧 40을 너머, 이제 회사에서도 개발보다는 관리를 하라고 한다. 그리고, 받은 업무는 소규모 프로젝트의 사업관리 총괄(Project Leader)이라는 롤을 받았다.

약 7명의 개발자가 2개월간 웹서비스를 개발하는 일이다. 
소규모 사업이라 정형적인 산출물이나 특정 프로세스 준수에 대한 요구사항도 없다.

다행스러운 것은 기획안이 선행작업을 통해 어느 정도 나왔다는 것이다.
이제, 기획안을 갖고 업무를 분담하여 나눈 후에 상세 일정을 수입하면 된다. 

많은 SW개발 프로젝트를 수행 했지만, 막상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서 해당업무의 소요일정 및 일정계획을 수립하기가 쉽지가 않고, 일반적으로는 개발 범위에 대해 전반적인 경험과 이해도가 있는 PL급 개발자를 통해서 업무분해 및 일정계획을 수립하곤 하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기획안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었기 때문에 직접 개발을 수행할 담당자들에게 소요시간 및 일정계획을 요청하였다.

[소요일정 산정 가이드]

[부연설명]
1. 기본단위 : 시간(Hour)
  - 일정계획 수립시 기본 단위는 보통 일(day)이지만, 기획안이 나와 있고, 짧은 개발일정을 가만할때 보다 정교한 일정관리가 필요 (단, 예상시간은 8, 4, 2 단위로 작성하도록 권고)
2. 단위테스트 시간 확보 
  - 난이도 하의 경우에는 별도의 테스트시간을 산정하지 않고 개발시간에 포함하여 산정하도록 하고, 난이도 중은 소요시간의 1/2, 난이도 상은 소요시간의 1배 만큼의 단위테스트 시간을 산정
 (적용분야, 참여인력의 능력에 따라 많이 달라질 듯)


양식 파일 다운 로드 : 

소요일산정.xls

PS. 요즘 다양한 개발 방법론과 관리 방법론들이 나와서 일정수립에도 여러가지 방식이 있어, 교육도 받았지만, 막상 현장에서 사용하려고 하니, 마땅한 방식이 생각나지 않아 위와 같은 방식으로 수립하였습니다. 더 좋은 방식이나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