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EX 2010 에 다녀오다.

지난 토요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포츠 레져 박람회에 다녀왔다.

내가 관심을 갖는 분야는 스마트 폰 / GPS 를 이용한 에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 동향등을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으로 갔었으나, 전시회의 성격 자체가 그쪽하고는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나름 재미있는 여러가지 정보도 얻을 수 있었고, 간만에 사람 구경 실컷 했다는데 의미를 둔다. 


1. 스페컴의 회원관리 프로그램 중 얼굴인식 프로그램
  - 방식 : 웹캠을 이용하여, 출입하는 회원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출입을 관리하는 시스템
  - 장점 : 기존 카드 관리나, 지문인식 방식에 비해, 회원이 보다 편리하고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 기술 : 실시간 얼굴 인식 프로그램.  양쪽 미간을 이용하여 회원특징을 찾아 내는 방식

2. 국민체육 공단의 자전거 운동기구
  1) 방식 : 일반 자전거 운동 머신에 LCD를 부착하여, 마치 레이싱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어 보다 재미있게 사이클 운동을 할 수 잇을 것 같다.
  2) 기술 : 3D Graphics / 속도 연결을 통한 이동 느낌 구현, 컴퓨터 캐릭터 혹은 네트웤 사의 다른 사람들과 연결하여  레이싱을 할 수 있다.

3. 카메라가 창착된 수중 다이버용 수경
  1) 방식  : 양 이간 사이에 소형 수중카메라를 수착한 일체식 수정
  2) 실제 바닷속 세상을 공유하고 싶은 스쿠버들에게 필수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4. 발까락 신발
  1) "가장 좋은 신발은 멘발이다"라는 모토로 새로운 신발의 개념을 보여준 제품
  2) 방식 : 마치 발래리나들이 신는 토시처럼 되어 있으나, 밑창부분에서 고무들 덧 대어, 발바닥이 받는 충격을 흡수하고, 무개를 최소화 하였다.
  3) 신이 워낙 가벼워서,  짧은 마라톤이나  조깅, 걷기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음.
 

# 런링머싱에서 칼로리 계산방식
 이번 전시회에 런닝머신 관련 회사들이 무척 7~8 군데는 나온 듯하다.  평소에 궁금해하던 칼로리 계산법에 대해 물어 봤으나, 속시원하게 대답을 얻지는 못했다. 
 다만, 물리학적인 계산 방식보다는 통계치를 이용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며, 관련한 학문은 "스포츠 생리학"에서 연구 하고 있다는 정보를 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