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을 하다 우연치 않게 위의 제목으로 스터디가 진행이 된다는 소식을 듣고, 등록자가 이미 마감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신청을 한 것이, 운 좋게 기회가 되어 참석을 하게되었다.
1. 모임소개 : 이니시스의 창립자 권도균 대표와 함께 경영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끼리 스터디 모임으로 진행을 하고 있었으며, 모임 기획/진행은 함종민(@
jmhahm)님이 담당하시고 있다. 원래는 정기적(아마도 주1회)으로 모임을 갖고 서로 토론하는 스터디 모임이었는데, 오늘은 기존 멤버 이외에 20여명의 트위터를 추가로 초청하여 진행된다.
아마도 이 분야의 기본서인가 보다...
3. 행사진행
1) "제3장 전략" 요약 발표
- 표철민 대표 : 위자드웍스 대표
2) 전략의 실행 : 자유토론
- 장병규 대표 초청강연
4. "제3장 전략"
1) 전략이란 무멋인가?
- 경쟁자와 어떻게 차별화하여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 Value Create / BM은 내 문제이지만, 전략은 나와 남의 상호작용
2) 전략적으로 생각하는 방법
- 외부 환경 분석 : 5 Force Model (Michael Porter : 전략의 요체는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이다.)
- If you don't have a strategy, you will follow others strategy. by Alvin Toffler
- 내부 환경 분석 : SWOT 분석
5. "젼략의 실행"
1) 아무리 좋은 책과 논문도 직접 고민하것보다는 못하다.
2) 강연자 양력
- 1997 8명으로 네오위즈 공동창업 기술파트 5명 리드
- 2002 군대, 2004년 전역 네오위즈 복규
- 검색사업 신중호님과 공동창업
- 블루홀스튜디오 6명 공동창업, MMO RPG 미국서비스
- 본엔젤스 3명 공동 창업
3) 팀 경영 : 실제로 많이 어려움
- 지분을 어떻게 나눌 것이냐 / 누가 어떻게 결정하고 권리와 권한을 나눌 것이냐
- 경영 vs 기술 : 싸움이 있을 때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를 명문화 해야함
- 경영 45, 기술 45, 연륜있는 조정자 10
4) 벤쳐 캐피탈
- VC 투자자는 언젠가는 빠져나가야 함
- 벤쳐에 투자하는 사람 (Family, Friend, Fool)
- 천만 ~ 오천만 : 엔젤투자가, 오천만 ~ 수억 : 중간투자가, 5억~수십억 : VC
- 투자 수익목표 : 10% 내외
- 벤처가 돈 버는 것도 중요한데, 정말 중요하는 것은 그회사가 가진 비젼 : 사업을 해서 실행전까지는 어짜피 다 Assumption !
5) 책 추천
- The Essential Drucker : (한국 번역본 : 피터드러커 미래경영)
- 경영관련 모든 내용을 담고 있는 책
6) 창립멤버 구성
- 네오위즈 : 기술인력 5명 경영 3명
- 학교 후배 / 후배 동기 / 두명은 이전에 같이 일해본 사람 -> 신뢰
- 경영대표(나승균)와 이전에 알았던 사이는 아님, 갈들을 조절하는 방식에 대해 명확하게 약속
7) 창업
-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해봐라. 실패하도라도 남아야 함. 실패하더라도 빚을 많이 지면 안됨.
- 아이템 보다 사람투자가 먼저
- 넥슨 : 부부가 같이 창업한 케이스
- 투자 유치 과정에서 아이디어 유출 : 반짝이는 아이디어만 갖고는 창업에 부정적
8) 1인기업
- 외롭다
- 혼자 생각하면, 환상에 빠질 확율이 큼 : 망각과 자기 합리화
- 실행력이 강하다는 장점 : 사람 스타일에 따라 결정
- 실행착오를 고민하는 것보다 빨리 실행하는 것이 이롭다
9) CEO
- 창업 후 무섭게 일함 ( 주당 100시간) : 일반적으로 1년할 일을 2~3개월 내에 경험함. 실행착오 시간을 줄임
- 일을 하지 않고, 멍때리는 시간을 갖지 못함. 고민을 열심히하고 한강 산책을 함.
( 생각이 정리됨, 정리된 생각을 하루전도 지켜본 후 -> 실행)
내 생에에서 아주 유용한 경험이었다.
공돌이 출신이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경영이라는 것을 잘해야 하며,
실제 강호의 세계가 어떤 것인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PS. 첨부파일은 표철민 대표가 발표한 문서 내용이다.